유골 뿌리기 벌금, 불법이 아니라고?

유골 뿌리기 벌금. 어떤 경우?

대한민국의 장례의 마무리는 대부분 화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화장을 하고 나서 기일에 찾아뵙기 위해 유골을 안치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유골을 바다나 산에 뿌리는 장면을 TV에서 보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유골을 뿌리는 행위에 대해서 벌금을 매긴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지만 방법만 잘 지키면 합법적으로 가능한데요 오늘은 유골 뿌리기 벌금 행위에 해당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골 뿌리기 벌금. 어떤 경우?

먼저 고인의 유골을 임의로 아무데나 뿌리는 경우는 대한민국에서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하천은 식수원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뿌리는 경우 적발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39조). 행정 처분으로 인한 500만원의 이행강제금 또한 부과한다.(제43조)

그럼 합법적으로 유골을 뿌릴 수 있는 방법 2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바다장례(해양장)

첫번째로 바다장례(해양장)입니다. 대한민국의 허용된 바다장례(해양장) 장소는 국내에 총 2곳에서 선박에 유족만 승선하여 부표지점 바다장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연안부두 앞 바다(인천)

연안부두 앞 바다(인천)

인천에 있는 연안부두 앞 바다입니다.

요트경기장 앞 바다(부산)

요트경기장 앞 바다(부산)

요트경기장 앞 바다입니다.

유골 뿌리기 방법(해양장)

바다장례(해양장)장에서 유골을 뿌리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 바다에 넓게 퍼지지 않게 천천히 유골 뿌리기
  • 자연분해 가능한 천연 황토 보관함에 고인을 모셔 바다 안으로 안장

이렇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2. 유택동산 산골

유택동산 산골

두번째는 화장장 안에 있는 유택동산에서 유골 뿌리기가 가능합니다.

지역별로 있는 화장장에 보통의 경우 무료로 오픈되어있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항아리에 각 화장장마다의 기준치 유골이 모이면 다같이 땅에 묻어드리는 과정을 밟습니다.


유골 뿌리기 단점

유골을 뿌리는 선택을 하셨다면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몰라도 해양장은 흔적을 찾기 힘들어 다시 찾을 수 없으며, 유택동산의 경우 실제로 고인이 계신 곳을 특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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